[데일리차이나= 이경민 기자]
현재 유엔(United Nations)에서 제시한 고령화 사회의 기준에 따르면, 60세 이상의 인구 비율이 20~30%일 때, 혹은 65세 이상의 인구 비율이 14~20%일 때 이 지역은 중도고령화 사회로 진입했다고 분류한다.
그러나 2021년 베이징시의 60세 이상 인구 비율은 전체 인구의 27.5%를 기록했으며 65세 이상 인구 비율은 전체 인구의 19.8%를 넘어섰다. 2020년에 비해 각 11만7000명, 20만4000명이 증가한 것이다.
이에 전문가들은 “장기간 시행해 온 출산제한정책으로 인해 사회 고령화가 매우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어 시급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젊은 층들의 결혼 및 출산 기피 현상에 대한 분석과 정책 역시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저작권자 ⓒ 디에이징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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