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차이나= 이경민 기자]
구체적 수치로는, 에어차이나가 239억 5300만위안의 영업이익을 달성하여 전년 상반기 대비 36.40% 감소한 실적을 기록했으며, 동방항공이 44.24% 감소한 193억 5400만위안의 영업이익을, 남방항공이 20.86% 감소한 408억 1700만위안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특히 동방항공은 상하이에 본사를 두고 있어 가장 큰 타격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동방항공 재무보고서에 따르면, 본격적인 봉쇄가 실시된 3월 중순부터 5월 말까지 상하이 홍치아오공항(虹桥机场)과 푸동공항(浦东机场)의 여객기 운항 횟수가 급격히 줄어들어 생산과 운영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전문가들은 “코로나19와 상반기 경제 침체가 일정 수준 극복된 하반기의 반등 여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디에이징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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