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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中 증시 960조원 허공으로

박병화기자 | 기사입력 2016/10/07 [11:33]

올들어 中 증시 960조원 허공으로

박병화기자 | 입력 : 2016/10/07 [11:33]

 

▲ 출처: baidu image     © 박병화기자

 

올해 들어 중국 상하이·선전증시 시가총액이 960조원 증발했다.

 

시장조사업체 윈드사 통계에 따르면 지난 달말 기준 올해 발행된 신주를 제외한 상하이·선전증시 시총은 50조9400억 위안으로 연초에 비해 5조7800억 위안(약 960조원)이 증발했다고 중국 인터넷매체 제몐(界面)이 최근 보도했다.

 

이는 지난 해 인도네시아 한해 국내총생산액(GDP) 규모와 맞먹는 수준이다.

 

중국증시 상장사 총 2807곳 중 74%인 2059곳의 시총이 연초에 비해 쪼그라들었다. 시총이 늘어난 기업은 744곳에 그쳤다.

 

한편 국경절 연휴로 10월 3일부터 7일까지 닷새 휴장한 중국증시는 오는 10일 개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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