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차이나= 이경민 기자]
창저우일보 보도에 따르면, 매수자가 구매한 주택은 9월 1일부터 중고 거래에 제한을 두지 않으며, 신축 주택은 부동산권리증 취득 후 2년이 지나면 시장에서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다.
중고 주택의 거래 제한을 해제하면 집주인은 중고 주택을 매매할 수 있기 때문에, 시장 내 주택 공급이 증가하고 집주인의 자본 회수 및 주택 교체 요구가 해결되는 등 부동산 시장의 선순환을 이룰 수 있다. 중국 부동산 시장의 기조인 ‘투기가 아닌 주택’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게 그들의 설명이다.
창저우 당국 역시 “전국 부동산 시장이 하향 조정기에 접어들었다”, “중고 주택에 대한 분양 제한을 없앤다면 유동성은 더욱 강화되어 부동산 시장의 내부 순환과 건전한 발전을 촉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며 중고 주택 거래 활동 증가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저작권자 ⓒ 디에이징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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