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차이나= 이경민 기자]

▲ 기자회견에 응하는 중국 공산당 중앙선전부 <사진=신화사(新华社)>

오늘 오전, 중국 공산당 중앙선전부는 “中国这十年”을 주제로 브리핑을 열고 관계자들을 만나 차세대 인터넷 강국 건설에 대해 설명했다.

이들은 사이버 사업에 대한 당의 집중적 통합 리더십이 강화되었음을 강조하였고, 동시에 “인터넷을 통해 당의 창조이론을 선전하여 사이버 이데올로기와 정치 안보를 보호한다”라 말하며 사이버 공간의 선전 가능성에 대해 역설했다.

또한 네트워크 보안 및 관리 시스템과 인프라 구축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음을 설명하며 사이버 사업이 크게 발전하였다고 발표했다.

이 밖에도, 디지털 경제 발전, 사이버 공간의 법치화, 사이버 공간에서의 국제 협력 등에 대한 다양한 성과를 발표하여 중국이 네트워크 강국임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특히 중앙선전부는 18일 신시대의 선전과 문화사업의 성과에 초점을 맞춘 기자회견을 진행하였는데, 오늘의 브리핑 역시 이 선전의 연장선으로 보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