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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0일 핫이슈 TOP2! 위챗 단톡방 욕설로 구류 처분을 받은 남성

男子微信群里骂人5分钟被拘10日

이경민 기자 | 기사입력 2022/08/10 [17:55]

8월 10일 핫이슈 TOP2! 위챗 단톡방 욕설로 구류 처분을 받은 남성

男子微信群里骂人5分钟被拘10日
이경민 기자 | 입력 : 2022/08/10 [17:55]

[데일리차이나= 이경민 기자]

▲ 해당 사건을 표현한 만평 <사진= 웨이보 캡쳐>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자신의 생각과 의견을 표현하는 데에 어색하지 않다. 그러나 소수의 사람들은 이 방법을 사용하여 타인을 험담하고, 심지어는 사생활을 퍼뜨리는 범죄를 저지르기도 한다.

 

최근 길림(吉林)성 바이청(白城)시에서 발생한 사건이 바로 이 사례다.

 

바이청에 거주하는 한 모씨는 친구를 대신해 분노를 표출하기 위해 위챗(微信) 그룹에 같은 마을 주민들을 초대하였고, 그들에게 거친 말투와 욕설을 남기는 등의 사이버 폭력을 저질렀다. 이 행동은 약 5분 간 지속되었으며 마을 주민들에게 공포감을 조성했다.

 

이에 마을 주민들은 한 모씨의 행동이 자신에게 큰 심리적 상처를 줬다고 판단하여 한 모씨를 경찰에 신고했다. 파출소 인민경찰은 사건 접수 직후 조사를 벌여 증거를 확보하였고, 법에 따라 한 모씨를 파출소로 소환했다.

 

조사를 받은 한 모씨는 자신의 행동을 모든 시인했다. 현재 그는 고의로 다은 사람을 모욕한 혐의로 10일 간의 구류 처분과 벌금 300위안을 선고 받았다.

 

중국 네티즌들은 언어의 힘은 물리적 폭력 못지 않다”, “정당한 처벌이다의 반응과 잘못에 비해 (처벌이) 과하다고 생각한다”, “며칠 전 가정폭력범이 받았던 처벌과 비슷하다등의 반응으로 나뉘어 갑론을박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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