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차이나= 조예담 기자]

▲ <사진= 웨이보 Billboard_official 계정 캡쳐>

오늘부터 빌보드 차이나의 공식 운영이 시작된다. 세계에서 가장 공신력 있는 음악 차트 서비스의 출범에 중국 국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빌보드는 지난 8일, 아시아 시장 확장 계획과 함께 빌보드 차이나의 런칭을 발표했다. 빌보드 사장 마이크 밴은 “중국에서 빌보드 브랜드의 런칭을 발표하게 되어 감격스럽다”고 말하며 기쁨을 표했다. 또한 그는 “중국 음악가들이 그들의 예술과 독특한 소리를 전 세계 청중들과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빌보드 차이나는 빌보드 재팬과 빌보드 코리아에 이어 세 번째로 아시아 음악 콘텐츠 리스트에 오르게 된다. 매체에 따르면, 빌보드는 중국 음악 팬들을 위한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 중국 내 현지 업계 파트너들과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빌보드는 중국으로의 플랫폼 확장이 중국 팬들에게 세계적인 팝 음악을 제공하는 데 도움을 주고, 중국 가수들과 그들의 음악을 전 세계 청중들에게 노출시키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빌보드 차이나의 첫 공식 커버 스토리는 이번 주 말에 공개될 예정이며, 빌보드 공식 홈페이지와 SNS 계정에서 공유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특집 스토리가 티저 비디오와 브로마이드와 함께 5억 8천 2백만 명의 사용자가 있는 웨이보에서 공유될 것으로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