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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9일, 인기 키워드 TOP2

校方回应花1800万引进23名菲律宾博士

조예담 기자 | 기사입력 2022/07/19 [16:03]

7월 19일, 인기 키워드 TOP2

校方回应花1800万引进23名菲律宾博士
조예담 기자 | 입력 : 2022/07/19 [16:03]

[데일리차이나= 조예담 기자]

 

▲ <사진= 웨이보 澎湃新闻 계정 캡쳐>   

 

허난 성의 샤오양대학교(邵阳学院)가 약 1800만 위안을 들여 필리핀 애덤슨대학교 철학박사 23명을 유치한 사실이 중국 네티즌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논란이 되고 있는 부분은 바로 지난 7일 샤오양대학교 홈페이지에 올라온 인사 공지 내용이다.

 

샤오양대학교 인사처는 지난 7일 학교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교내 파견 해외 박사 학위 취득자 22명 및 박사학위 소지자 1명을 채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네티즌은 새로 채용된 23명 중 22명이 이전에도 교내에서 근무했다고 주장하며 이들이 지난 2019년 샤오양대학교에서 진행한 해외 합작 박사과정을 이수한 사람들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이 주장이 사실일 경우 샤오양대학교는 본교의 기존 강사진을 해외로 파견하여 박사 학위를 취득시킨 후 1800만 위안을 들여 다시 유치하는 것이 된다.

 

네티즌들은 이에 대해 수출품 국내 판매’, ‘본교 교수진의 박사 비율을 높이려는 전략이라며 비난하고 있다. 특히 샤오양대학교가 공립학교인 점을 들어 우리의 세금이 이런 식으로 쓰이는 것은 납세자를 무시하는 행위라며 불만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샤오양대학교 관계자는 “온라인에서 논란이 일고 있는 점에 주목했다추후 학교 인사처가 일괄적으로 답변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샤오양대학교 홈페이지에는 박사 학위 취득을 위한 출국 및 귀국/동종류 박사 학위 취득 예정자 처우 공고석사 채용/샤오양대학 해외 합작 박사 학위 취득에 관한 고시가 검색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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