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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반환 25주년 기념, 홍콩고궁박물관 개관

김혜린 기자 | 기사입력 2022/07/04 [09:13]

홍콩 반환 25주년 기념, 홍콩고궁박물관 개관

김혜린 기자 | 입력 : 2022/07/04 [09:13]

[데일리차이나= 김혜린 기자]

▲ 홍콩 고궁 박물관 <사진=百度>  


홍콩고궁박물관이 홍콩의 중국 반환 25주년을 맞이하여 이번달 2 개관했다. 박물관 입장권은 판매를 개시한지 8시간 만에 4만 장이 완판되었다. 개장을 기념하여 7월부터 12개월 동안 수요일은 무료 관람일로 지정되었다.

홍콩고궁박물관에는 중국 베이징고궁박물원의 소장품 900점을 전시한다. 역대 중국 황제와 역사 등 5천여 년의 문명을 담아낸 회화, 청동기부터 자수, 고대 건축, 공예품, 서적 등의 국보 등이 포함된다.

 

이 중 대부분은 홍콩에 처음 전시되는 것이며 대외적으로 한 번도 공개되지 않은 것들도 있다.

 

홍콩고궁박물관은 총 9개의 전시관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1~7관은 테마 전시관이고 8,9관은 특별 전시가 개최될 예정이다.

박물관의 외관 또한 중국 고대 예술의 정수가 담겨있다. 외벽은 약 4,000개의 유리기와로 화려한 모습을 자아냈으며 내부는 지면 홀 중앙은 자금성 금색 천장을 본 따, 구룡토수(九龍吐水), 주비금정(朱扉金釘) 등 중화 전통 요소들을 담았다.

 

펑청수이 행정총수는 홍콩고궁문화박물관은 조국에 기대고, 홍콩에 발판을 두며, 눈을 세계로 향하는 발전 전략을 삼아, 국제 박물관과의 협력을 적극 추진해, 전 세계에 중국 홍콩의 이야기를 포함한 중국의 이야기를 전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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