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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주석, “디커플링, 일방적 제재 아닌 글로벌 이니셔티브를 통한 발전 추구해야…”

서진희 기자 | 기사입력 2022/06/20 [14:51]

시 주석, “디커플링, 일방적 제재 아닌 글로벌 이니셔티브를 통한 발전 추구해야…”

서진희 기자 | 입력 : 2022/06/20 [14:51]

[데일리차이나= 서진희 기자]

 

▲ <사진= 新华社>  


2022년 6월 17일 저녁, 제25차 상트페테르부르크 국제 경제 포럼 총회에 화상 초청된 시진핑 국가 주석은 축사에서 "경제 세계화의 역류에 2030년 유엔의 지속 가능발전 어젠다의 달성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 속에서 국제사회는 더 공정하고, 안전한 발전을 위해 글로벌 이니셔티브의 정착을 촉진하고 평화와 번영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시 주석은 세계 경제 회복을 위해 글로벌 공급망을 안정시켜야 하고, 이 과정에서 신흥 개발국과 개발 도상국의 대표성과 발언권을 높여 글로벌 균형을 추구할 것을 요구했다.

 

이어 경제의 글로벌화 촉진을 위해서는 디커플링, 일방적 제재, 공급 차단을 하지 말아야 한다며, 중국과 러시아에 대한 미국의 견제에 대응했다. 세계 경제 회복을 위해서는 무역장법을 허물고, 공급망을 안정적으로 유지하여야 하며, 식량과 에너지 위기에 공동 대응할 필요가 있음을 주장했다.

 

시 주석은 "중국 경제는 근성이 강하고 잠재력이 풍부하며 장기적으로 좋은 쪽으로 가는 흐름 속에 있음에는 변함이 없다"며 “중국은 고품질의 발전을 계속 추진할 것이며, 개방을 더욱 확대하고, 세계 각국과 일대일로를 통해 비전을 공유해, 인류 운명 공동체를 구축하는 것에 기여할 것”이라며 축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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