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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취업난 극복과 농촌 활성화를 위한 청년 귀성 사업 지원

권민지 기자 | 기사입력 2022/06/14 [15:39]

中, 취업난 극복과 농촌 활성화를 위한 청년 귀성 사업 지원

권민지 기자 | 입력 : 2022/06/14 [15:39]

[데일리차이나= 권민지 기자]

▲ 귀농하여 사업을 하고 있는 첸상유(陈上友)씨 <사진=百度 제공>  


중국이 대졸자 취업난 극복과 농촌 활성화를 위해 청년 귀성 사업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중국의 청년 실업률은 매년 상승하는 추세이며 이와 더불어 자의적으로 취업을 하지 않겠다고 결정한 청년들도 늘고 있어 중국 정부에서 이들의 취업·창업을 장려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중국 인력자원사회보장부와 재정부는 농촌으로 내려가 농업·교육·의료를 지원하고, 빈곤층을 부축한다는 의미의 ‘2022 삼지일부(三支一扶)’ 계획을 발표했다.

 

주로 2년 내에 취업하지 못한 대졸자 3만 4천 명을 농촌에 파견해 청년들이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줌과 더불어 농촌 개발과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농촌의 전방위적 활성화를 추진하는 열쇠는 사람에 달려있다”라고 강조할 정도로 평소 농촌 개발과 농촌 활성화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다.

 

중국 농림부 자료에 따르면 올해 4월까지 전국의 1100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농촌 사업에 뛰어든 것으로 밝혀졌다.

 

중국은 ‘제 14차 5개년 농업 및 농촌 인재 팀 구축 및 개발 계획’에 따라 2025년까지 1500만 명의 농촌 사업가 육성을 목표로 그 가운데 특히 청년 사업가를 육성하기 위해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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