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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지름 500m 세계 최대 전파망원경 가동

박병화기자 | 기사입력 2016/09/25 [22:05]

中 지름 500m 세계 최대 전파망원경 가동

박병화기자 | 입력 : 2016/09/25 [22:05]

 

▲ 출처: 球面射电望远镜。 视觉中国 资料图     © 박병화기자

 

 

축구장 30개 넓이로 중국이 건설한 세계 최대 전파망원경 '톈옌'(天眼)이 5년여 공정을 마치고 가동됐다. 이번 프로젝트로 중국이 '우주굴기'에 박차를 가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25일 중국 주요 매체 보도에 따르면 중국 남서부 구이저우(貴州)성 첸난(黔南) 자치주에 있는 천연의 오목한 분지 지형을 활용해 세운 구경 500m의 전파망원경이 이날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

 

정식 명칭이 '구면사전(球面射電) 망원경(FAST)'인 전파 망원경은 12억 위안(2240억원)을 들여 2011년부터 5년 간에 걸쳐 4450개에 달하는 패널들을 조립해 완공했다. 

 

망원경은 최근 시험 관측을 통해 지구에서 1351광년 떨어진 별에서 발출한 신호를 포착했다.

 

한편 당국은 전파망원경을 세우면서 반경 5km에 전자파 금지구역을 설정하고 주민 8000명을 이주시켰다.

 

중국은 앞으로 FAST 5개를 추가로 건설해 세계 우주관측을 선도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 출처:人民日报/weibo     © 박병화기자
▲ 출처:人民日报/weibo     © 박병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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