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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브라질, 국가 간 투자 및 무역·기술 협력 강화

권민지 기자 | 기사입력 2022/05/27 [11:03]

中-브라질, 국가 간 투자 및 무역·기술 협력 강화

권민지 기자 | 입력 : 2022/05/27 [11:03]

[데일리차이나= 권민지 기자]

 

  


지난 24일, 중국 상무부는 중국-브라질 고위급 조정 협력위원회 제6차 회의 성과 목록을 발표했다.

 

해당 회의에서 중국과 브라질의 대표들은 농업을 의제로 하여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으며, 주로 양측 간의 경제 및 무역 협력의 확대와 다각화에 초점이 맞춰졌다.

 

결과 목록에 따르면 중국과 브라질은 양국 간의 농업 무역 개발, 저탄소 및 청정 분야 기술 투자의 협력 증진을 위해 합의했으며, 디지털 경제와 같은 기술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공조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이번 회의를 통해 중국과 브라질은 옥수수와 땅콩에 대한 무역 협상을 완료하고, 6월 21일부터 24일까지 개최될 예정인 다음 회의에서 브라질의 대두박, 대두 단백질 농축액 및 기타 제품 수출에 관한 의정서에 서명할 계획이다.

또한 양국은 2022년 말까지 브라질의 참깨, 수수, 포도 수출에 관한 협상 완료를 목표로 하고, 중국의 사과 수출과 브라질의 어분, 가금류, 돼지고기를 중국을 우선으로 수출하는 것을 합의했다.

 

아미우톤 모우랑 브라질 부통령은 제6차 중국-브라질 고위급 협력위원회 회의 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양측은 이번 회의에서 양국의 의제 중 주요 문제에 대해 매끄럽고 건설적인 대화를 가졌다고 말했다.

 

또한 아미우톤 부통령은 중국은 막강한 생산능력과 거대한 시장을 가지고 있고, 브라질은 잠재적인 세계의 곡물 창고로서 식량 안보 분야에서 중국의 믿음직스러운 협력 파트너가 되길 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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