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baidu     © 박병화기자

중국 위안화가 오는 10월부터 SDR(국제통화기금 특별인출권)에 편입된다. 이에 따라 위안화의 SDR 바스켓 구성비율은 10.9%로 미국 달러와 유로화에 이어 3번째가 된다.

위안화의 SDR 편입으로 중국 내 자본시장 개방 등 금융시장이 개선되고 위안화 무역결제 확대로 실물경제의 질적 개선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등 국제화 여건 개선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SDR은 IMF가 1969년에 도입한 가입국의 필요에 따라 국제결제를 보충하기 위한 준비자산으로 가치는 달러, 유로, 엔화, 파운드로 구성된 바스켓 방식에 의해 결정된다.

IMF는 5년마다 통화 바스켓에 대한 평가를 진행한다. 작년 평가 후에 IMF는 위안화를 SDR 기반통화에 편입하기로 결정했다.

신규 통화 바스켓은 2016년 10월 1일부터 시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