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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중국 우한에서 ‘한-중 그린 파트너링 플라자’ 개최

김민영 기자 | 기사입력 2022/05/18 [15:08]

코트라, 중국 우한에서 ‘한-중 그린 파트너링 플라자’ 개최

김민영 기자 | 입력 : 2022/05/18 [15:08]

[데일리차이나= 김민영 기자]

 

▲ 한-중 그린 파트너링 플라자가 진행되고 있는 행사 전경이다. <사진=코트라 제공>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지난 17일부터 사흘 동안 국내 중소기업의 환경 분야 시장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한-후베이 그린 파트너링 플라자’ 행사를 개최한다고 이번 달 17일 밝혔다.

 

작년 7월 중국의 “탄다펑(탄소피크), 탄중허(탄소중립)” 정책에 따라 우한에 탄소 배출권 거래소(기업 등록 및 결산)이 설립되었고, 이에 후베이성 우한이 중국 환경 거점 도시로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 15개 기업과 우한 국유기업인 홍타이완운커지, 환경계측기 대표 제조사인 우한티엔홍환바오 등을 비롯한 중국 30여 개 바이어가 참여하며, 국내 기업과 중국기업 간 일대일 화상 상담도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한국과 중국 양국의 환경정책 변화와 비즈니스 협력 방안을 주제로 한 포럼도 개최되며, 한국 환경 연구원과 중국 후베이성 환경과학 연구원이 협력해서 저탄소 분야에 대한 한중 협력의 기회 발굴을 모색한다.

 

홍창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중국지역본부장은 이에 대해 “중국 정부의 저탄소 정책을 적용할 다양한 환경의 비즈니스 기회 창출이 기대 된다”고 하면서 특히 우한에 대해서 “내륙 환경산업의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어서 이번 사업은 한국의 환경 기업이 내륙시장 진출을 모색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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