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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Z세대의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자리 잡은 창의장터

박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2/05/15 [22:06]

中 Z세대의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자리 잡은 창의장터

박선영 기자 | 입력 : 2022/05/15 [22:06]

[데일리차이나= 박선영 기자 (항저우)]

 

▲ 창의장터 현장 사진<사진=百度 제공>  


산시성 시안시에 열린 창의장터’가 중국 청년들에게 커다란 인기를 끌고 있다. 
일종의 플리마켓의 형태인 창의장터는 최근 시안을 비롯하여 베이징, 상하이, 항저우 등 수많은 도시에서 커다란 인기를 끌고 있다. 

 

창의장터전통인 장터와 달리 예쁜 분위기 포토 폿이 자리 잡고 있다. 또한 매번 마켓 콘셉트가 다른 것도 창의장터의 주요 특징 중 하나이다.

 

창의장터에서는 청년들이 직접 디자인하고 직접 제작한 창의적인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시안 창의장터의 책임자인 허우단니(侯丹妮) 창의장터의 콘셉트는 각종 사회 이슈나 유행에 따라 매번 다르고 말했다. 또한 허우 책임자는 창의장터에서는 젊은 프리랜서 디자이너들이나 청년 브랜드를 모집해 입점시키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창의장터의 독특하고 창의적인 제품들은 많은 젊은 여행객들의 소비 또한 끌어내고 있다. 실제로 창의장터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을 주기도 했다. 특히 이번 57일에 열린 창의장터에는 5만 명이 넘는 인원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장터가 중국의 젊은 층, Z세대 사이에서 인기가 많은 이유에 대해, 마리리(马莉莉) 시베이대학교 경제관리학원 부원장은 색다른 것을 추구하는 게 새로운 소비 트렌드가 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리고 마 부원장은 점점 더 많은 소비자가 창의장터의 디자이너가 되고 있으며 요즘 Z세대는 창의장터의 주체로서 생산과 소비의 새로운 흐름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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