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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사 건물 붕괴 현장 수색 종료, 사망자 총 53명

정해인 기자 | 기사입력 2022/05/07 [11:16]

창사 건물 붕괴 현장 수색 종료, 사망자 총 53명

정해인 기자 | 입력 : 2022/05/07 [11:16]

[데일리차이나= 정해인 기자]

 

▲ 희생자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고 있는 브리핑 참석작들 <사진=人民网>  


지난달 29일 중국 후난성 창사시에서 발생한 건물 붕괴 사고의 실종자 수색 작업이 6일 종료됐다.

마지막 생존자는 지난 50시경 사고 발생 132시간 만에 기적적으로 구조됐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10번째 생존자를 끝으로 사고 현의 수색 작업이 완전히 종료되었다.

 

사고 관계자들은 6일 오전 열린 7붕괴 사고 브리핑에서 사고 현장에 매몰되거나 실종된 인원을 모두 발견해 수색 작업을 종료한다고 혔다.

 

브리핑에 참석한 후난성 상무위원 우구이잉 및 창사시 간부진, 왕청구 주요 관계자들은 고개를 숙여 사고 희생자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고 유족 및 부상자들에게 위로의 뜻을 전하며 사과했다.

 

아울러 부상자들의 건강 회복과 안정 총력을 다하, 관련 부서 협조를 통해 사고 원인을 철저히 조사하 법에 따라 엄중히 책임을 물것을 약속했다. 

 

또한 이번 사고를 교훈으로 삼아 주택 안전 단속과 관리 감독을 강화해 건물 붕괴 위험 철저히 대비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고로 구조된 인원은 총 10명이며, 53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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