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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한-중 항공편 5개 운항 재개

김민영 기자 | 기사입력 2022/04/19 [22:09]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한-중 항공편 5개 운항 재개

김민영 기자 | 입력 : 2022/04/19 [22:09]

[데일리차이나= 김민영 기자]

 

  인천공항의 대한항공 <출처=로이터 제공>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되었던 한-중 항공편 5개가 운항을 재개한다. 운항을 다시 시작한 노선은 인천공항을 출발해서 각각 상하이, 항저우, 선전, 우한, 칭다오 왕복 여객기다.

 

인천발 칭다오 노선(산둥항공)15일부터, 인천발 선전 노선(선전항공)과 인천발 우한행 노선(티웨이항공)은 오는 13일부터 다시 운행을 시작한다.

 

인천발 상하이 노선은 중국 춘추항공과 동방항공이 각각 15일과 18일 운항을 재개했는데, 두 항공편은 상하이의 코로나19 봉쇄로 인해서 도착지를 저장성 항저우와 산둥성 지난으로 변경해 운행한다. 다만 상하이발 인천행 노선은 출발지를 변경하지 않고 정상 운행한다.

 

코로나 상황에서도 운행을 지속했던 인천-하얼빈(아시아나), 인천-샤먼(샤먼항공), 부산-칭다오(에어부산)4월에도 정상 운행할 예정이다.

 

한편 인천과 베이징, 인천과 광저우, 선양, 창춘 등을 잇는 노선은 4월 하순까지 운행하지 않을 예정이다. 이는 특정 노선에서 확진자가 기준 이상으로 나오면 운행을 중단하는 서킷 브레이크규정에 따르고 있으며, 중국 일부 공항이 코로나19 사태로 폐쇄되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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