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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7, 中서도 폭발 신고..리콜 제품이 유통됐나

최혜빈기자 | 기사입력 2016/09/19 [11:11]

노트7, 中서도 폭발 신고..리콜 제품이 유통됐나

최혜빈기자 | 입력 : 2016/09/19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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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중국에서 발매되는 기기는 문제 없다고 거듭 발표한 갤럭시 노트7이 중국에서 첫 폭발 사례가 신고됐다.

 

삼성이 이와 동시에 중국발 제품 1858대에 대한 리콜계획안을 중국 국가질량감독검험검역총국에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바이두에 게시판에는 지난 2일 갤럭시 노트7을 구매했다고 하는 한 네티즌이 전화기가 폭발한 사진을 게재했다. 이 네티즌은 영수증도 함께 게재했고 중국 발매일인 2일 징둥닷컴을 통해 노트7을 구입한 유저인 것으로 추정된다.

 

중국에서 갤럭시노트7 폭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삼성전자는 그동안 "중국에서 발매된 갤럭시노트7은 배터리 공급업체가 한국, 미국 등  국가와는 다르다"며 공식 발매를 강행하며 중국시장에 체험용으로 공급된 1858대만 리콜한다고 밣혔다.

 

하지만 이번에 신고된 폭발사고는 체험용 기기가 아닌 정발 제품이므로 이 사건이 사실일 경우 삼성전자가 받는 타격은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이 노트7의 폭발사고는 가장큰 이슈로 떠오르며 중국의 각 SNS에서 핫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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