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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분기 중국 드라마 총결산…인기 드라마 TOP 3

박앵화 기자 | 기사입력 2022/04/09 [10:51]

2022년 1분기 중국 드라마 총결산…인기 드라마 TOP 3

박앵화 기자 | 입력 : 2022/04/09 [10:51]

[데일리차이나=박앵화 기자]

 

▲ <사진=CCTV电视剧 웨이보 제공>

 

20221분기 중국에서 총 173편의 드라마를 상영했다고 중국 중앙방송인 CCTV电视剧가 보도했다.

 

지상파 드라마 25, 웹 드라마 148편이 제작되었고 그 가운데 로맨스 소재 드라마가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일섬일섬량성성’(一闪一闪亮星星), ‘금생유니’(今生有你), ‘여생, 청다지교’(余生,请多指教) 등 우수한 작품들이 큰 주목을 받았다.

 

올해 1분기 중국 드라마 시장에서 로맨스 소재가 대다수를 차지했지만, 사회 이슈를 다루는 현실적인 소재 드라마가 강세를 보이며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 <사진=CCTV电视剧 웨이보 제공>

 

웨이보에 공개된 지상파 드라마 시청률 순위에 따르면 가족, 창업, 직장 생활 등 사회 이슈를 다루는 소재가 유독 인기가 높음을 알 수 있다. 이 중 인세간’(人世间), ‘애평회영’(爱拼会赢), ‘소민가’(小敏家)가 대중들에게 호평을 받으며 1분기 인기드라마 TOP3를 차지했다.

 

▲ 드라마 '人世间' 포스터 <사진=百度 제공>

 

TOP1에 오른 이루 감독의 작품 인세간’(人世间)은 중국 황금시간대 드라마로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50년이란 세월 동안의 중국의 생활상과 시대적 변화를 디테일하게 알 수 있는 것이 이 드라마의 가장 큰 매력 포인트이다.

 

3월에 상영한 애평회영’(爱拼会赢)은 중국 개혁개방 시기의 역사적 배경을 바탕으로 제작하여 중국의 개혁개방 정신인 진강정신을 반영한 드라마다. 해당 드라마는 당시 진강 사람들이 어떤 방법으로 중국의 문화 정신을 계승하고 개혁개방 사이에 눈부신 역사를 남겼는지 보여주는 작품이다.

 

소민가’(小敏家)는 요즈음 중국에서 뜨거운 사회문제 중 하나인 이혼재혼이라는 소재를 다루고 있다. 가정 관련 시리즈 작품으로 소민가’(小敏家)와 더불어 소사득’(小舍得), ‘소환희’(小欢喜), ‘소이별’(小离别)까지 총 4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리즈 작품들은 지상파 드라마 시청률에서 모두 좋은 성과를 이루어 내었다. 이를 통해 중국인들이 가정이란 소재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2022년 1분기에 방영된 드라마들이 흥미로운 소재로 인기를 끌었던 만큼 하반기에는 어떤 새롭고 재미있는 드라마가 나올지 많은 중국 시청자들이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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