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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감독 페예그리니 中 슈퍼리그 입성

최혜빈기자 | 기사입력 2016/09/12 [16:09]

맨시티 감독 페예그리니 中 슈퍼리그 입성

최혜빈기자 | 입력 : 2016/09/12 [16:09]

 

▲     © 최혜빈기자


맨체스터 시티의 감독을 맡고 있던 세계적인 축구감독 페예그리니가 중국 슈퍼리그 부자 구단 중 하나인 허베이 화샤에 입성했다.

 

11일 페예그리니는 허베이 화샤의 연고지인 허베이성 친황다오시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중국 축구는 지금 황금기를 누리고 있고 화샤 팀을 아시아의 강팀으로 성장시킬 수 있기를 바란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페예그리니 감독은 남이 강호 리버 플라테(아르헨티나),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맨체스터 시티 등 5개국 명문 팀들을 지휘한 경험이 있으며 맨체스터 시티에서는 프리미어리그 우승 1회와 리그 컵 우승 2회를 이룬 바 있다.

 

한편 지난해 중국 2부리그에서 옌볜FC와 함께 1부리그로 승격한 허에비 화샤는 이번 시즌 월드스타인 제르비뉴, 스테판 음비아, 가엘 카쿠타등을 영입하며 구단 발전을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허베이 화샤의 구단주인 예쥔(葉珺)은 이날 기자회견예서 "향후 3년~5년 사이 우리 구단이 리그 우승과 국제대회 우승을 이뤄내는게 목표"라며 야심찬 계획을 밝혔다.

 

허베이는 올 시즌 23경기를 치뤄 10승 5무 8패(승점 35점)으로 리그 5위를 달리고 있으며 이번 페예그리니의 감독의 합류는 남은 7경기와 다음 시즌의 활약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페예그리니는 허베이 화샤와 17년까지 계약을 맺었으며 구체적인 연봉은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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