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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주석 "아프간 인접국 협력 체제, 아프간 안정화에 기여’

서진희 기자 | 기사입력 2022/04/04 [16:12]

시진핑 주석 "아프간 인접국 협력 체제, 아프간 안정화에 기여’

서진희 기자 | 입력 : 2022/04/04 [16:12]

[데일리차이나= 서진희 기자]

 

▲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 <사진=중국 외교부 제공>  


지난 31일 제3차 아프가니스탄 인접국 외무장관회의에서 시진핑 국가주석은 아프가니스탄의 평화를 위해 아프간 협력 체제의 공고화와 인접 국가들의 협력이 필요함을 서면 인사말로 전했다.

 

시 주석은 “그동안 많은 산전수전을 겪은 아프가니스탄은 현재 혼란에서 안정으로 가는 관건 시기에 놓여 있다”면서 “아프가니스탄은 우리의 이웃이자 동반자이며, 산과 물이 맞닿아 있는 운명 공동체다”라고 서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평화·안정·발전·번영은 아프가니스탄 국민의 염원일 뿐만 아니라 지역 국가와 국제사회의 공동 이익에도 부합한다”고 역설했다.

 

시 주석은 “친인선린, 국지보야(親仁善隣, 國之寶也∙어진 이를 가까이하고 이웃 나라와 사이좋게 지내는 것은 나라의 보배다)”라며 아프가니스탄의 평화와 발전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의지를 보였다.

 

마지막으로 시 주석은 지난해 9월 창설된 아프간 조정 협력체제가 아프간 정세의 안정적인 전환을 위해 건설적인 역할을 해왔으며, 앞으로도 아프간 인접 국가의 협력이 필요함을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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