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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차이나 문학 산책] 나는 중국에서 일한다

박수임 | 기사입력 2022/03/29 [16:26]

[데일리차이나 문학 산책] 나는 중국에서 일한다

박수임 | 입력 : 2022/03/29 [16:26]

▲ <사진= yes24>  


한국에서 취업이 만만치 않다는 말은 취업에 대해 고민하거나 준비해본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것이다. 좋은 대학을 졸업해도, 엄청난 스펙을 자랑해도 여러 가지 이유로 사람들은 취업에 실패하기도 성공하기도 한다. 그러나 주저앉아 환경만 탓하고 있기에는 아까운 청춘이다. 그렇게 찾는 또다른 대안 중 하나가 바로 해외 취업이다. 우연한 기회로 중국에서 일하게 된 저자는 자신의 경험을 근거로 수많은 조언을 제시하고 있다. 한국을 떠나기 위한 과정과 중국 회사에 적응하는 과정, 그리고 중국 생활에 적응하는 과정 이렇게 세 파트로 나누어 전개되고 있다

 

해외 어느 회사에서 일하든지 영어는 필수이다. 이는 중국에서도 마찬가지라는 것이다. 외국어에 대한 실력이 기본으로 갖추어져야 하고 현지 체류를 위한 서류도 빠짐없이 준비해야 한다. 중국 취업의 길을 다섯 가지로 나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첫 째, 먼저 중국에 취업한 동료가 추천하는 경우. 두 번째, 헤드헌터를 통하는 경우, 세 번째, 채용공고 사이트를 통하는 경우. 네 번째, 한국 회사의 중국 지사에서 근무하는 경우, 다섯 번째, 중국 동료가 추천해주는 경우이다. 한 가지 경우를 택하여 취업을 결정한다 할지라도 그 이후에 거쳐야 할 과정들이 많다. 때로는 성가시고 복잡하더라도 반드시 필요한 과정들이다.

 

만약 내가 해외 취업을 고려하고 있다면, 혹은 중국에서 일하고 싶은 꿈이 있다면 책을 통해 저자의 취업 과정과 그 생활을 동행하며 나의 취업의 길을 닦아 나가면 좋겠다.

 

[ 작가 소개 ]

저자 김응삼은 아주대학교 재료공학을 전공했다. 졸업 후에는 국내 자동차업계에서 근무하였고

잠시 5년 동안 중국으로 이직하여 지리자동차에서 근무했다.

저자 김민은 중학교 시절부터 중국에서 생활하며 자랐다. 어린 나이에 시작한 외국 생활은 책에 담아내기 적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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