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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차 세계 물포럼’을 맞이하여 알아보는 중국의 물 안보 현황

이승영 기자 | 기사입력 2022/03/29 [10:00]

‘제9차 세계 물포럼’을 맞이하여 알아보는 중국의 물 안보 현황

이승영 기자 | 입력 : 2022/03/29 [10:00]

[데일리차이나= 이승영 기자 (상하이) ]

 

▲  제9차 세계 물포럼 각료 회의에 참석한 리궈잉 장관 <출처=百度제공>  © 데일리차이나


세계 물의 날인 22일을 전후 개최하는 세계 물포럼 (WWF: World Water Forum) 1997년부터 세계  위원회 (WWC: World Water Council) 주관으로  세계의  문제해결하기 위한 공동 대응을 목적으로 3년마다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분야 국제행사이다. 또한, 세계 각국의 정부, 국제기구, NGO, 시민단체, 기업 등이 참여해  부족 위기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국제협력을 도모한다.

 

이번 포럼은 ‘평화와 개발을 위한  안보 (Water Security for Peace and Development)’를 주제로 세계  위원회와 세네갈 정부의 공동 주최 하에 세네갈 다카르에서 21일부터 25일까지 개최. 이번 포럼은 ‘물안보와 위생(Water Security and Sanitation), ‘농촌 개발(Rural Development), ‘협력(Cooperation), ‘수단(Means and Tools)’을 으로 혁신적인 변화를 위한 2030 어젠다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21 시작된 포럼에 리궈잉 (李国英) 중국 수자원부 장관은 이날 각료 회의에 화상으로 참여해 연설을 했다.  장관은 “물은 경제, 사회, 생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뒷받침하는 핵심적인 자원이며, 세계적인 전염병과 심각해진 기후변화로 인해 세계 각국은 점점  심각한  안보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지적했다.

 

 장관은 중국 수도 당국이 시진핑 (近平) 국가 주석의 ‘우선적인 해수담수화 개발, 균형적인 공간 분배, 체계적인 접근, 정부와 시장 양자의 역할 최대 활용’이라는 수자원 관리 철학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으며 2030 어젠다인 지속가능한 개발에  걸음  가까워졌다고 말했다.

 

리 장관은 “(시진핑 주석이) 지속 가능한 개발을 위한 2030 어젠다의 이행을 가속화하고, 보다 강력하고 친환경적인 세계 개발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중국 수도 당국은 인류의 미래를 위한 공동체 건설을 끊임없이 추진하고 혁신, 합동, 녹색, 개방, 공유라는 철학을 고수하며 양질의 수자원 개발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임을 주장했다. 그리고 이 모든 노력들이 경제 및 사회 발전을 위한 강력한 물 안보를 제공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리 장관은 지속 가능한 개발에 대한 2030 어젠다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세계 각국이 협력해야 하고 성공적인 경험과 기술을 서로 공유하여 점점 더 극심해지는 수자원 관련 문제에 공동으로 대처해야 한다라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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