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중국인 유학생 페스티벌(中国人留学生庆典)이 오는 23~25일 청주 예술의전당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충청북도가 8일 밝혔다.
23일 오후 6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사흘 동안 '한중친교 14억 중국인과 함께하다'를 주제로 한·중 대학생 간 우정과 화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개막식에서는 몬스타엑스, 우주소녀, 홍진영 등이 출연하는 K-POP 콘서트가 펼쳐진다.
올해 유학생 페스티벌 주요 프로그램은 한중 대학생 슈퍼스타 선발대회, 중국어 말하기 대회, 도전~ 골든벨, 지식디베이트, 농구·풋살 체육대회 등이다.
치맥 페스티벌과 퓨전 국악공연, 도미노 만리장성 쌓기, 대학생 바둑대회 등 예년에 없던 새로운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중국 현지 대학 학생회장들이 참석하는 한중 총학생회장 포럼, 한중 기업인 콘퍼런스, 충북JC-흑룡강성 청년연합회 세미나 등 한국과 중국 청년과 기업인 교류행사도 마련된다.
충청도는 올해 중국인 유학생 페스티벌에 대한 도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오는 10일 오후 4~7시 청주 성안길에서 중국을 주제로 한 거리공연을 열 계획이다.
<저작권자 ⓒ 디에이징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