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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 유출, 가짜뉴스 논란”에도 불구하고 ... 중국앱 틱톡 홍보효과 “톡톡”

김민영 기자 | 기사입력 2022/03/27 [15:31]

“개인정보 유출, 가짜뉴스 논란”에도 불구하고 ... 중국앱 틱톡 홍보효과 “톡톡”

김민영 기자 | 입력 : 2022/03/27 [15:31]

[데일리차이나= 김민영 기자]

 

▲ 틱톡 공식 로고 <출처=百度제공>  

 

최근 개인 정보 유출, 가짜 뉴스 등 논란이 불거지던 틱톡이 급수적으로 증가하는 가입자 수를 바탕으로 홍보효과를 누리고 있다.

 

미국 경제 전문지 CNBC에 의하면 틱톡이 소셜미디어 가운데 가장 많은 개인정보를 유출하고 있다고 밝혔다. CNBC에 의하면 “MZ 세대를 기반으로 한 중국  틱톡이 제3자에게 가장 많은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하며 이용 연령대가 낮은 만큼 각종 피해가 우려된다고 전했다. 현지시간 9일 미국 월스트리트 저널 최근 발생한 우크라이나 전쟁이나 여객기 추락과 같은 사건에 대한 많은 가짜 뉴스 배포가 틱톡에서 이루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틱톡의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는 가입자 수는 여러 공공기관과 기업, 개인의 홍보의 장이 되고 있다. 지난해 9월 틱톡 공식 홈페이지는 9월 당시 틱톡의 가입자 수는 전 세계적으로 10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렇게 늘어난 사용자 수는 여러 브랜드의 마케팅 통로가 되고 있다. 한국예술종합학교는 틱톡과 협업하여 세로형 1분 단편 영화 쇼케이스를 제작했으며, 성남시 또한 틱톡 성남시 계정을 통해서 틱톡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시의 정책들과 시정, 지역 등을 홍보하고 있다. 또한 국제적으로는 오는 5월에 열리게 될 칸 영화제가 진행되는 기간 동안 레드카펫, 인터뷰와 같은 행사를 틱톡과 파트너십을 체결하여 공개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틱톡은 홈페이지에 틱톡을 통한 마케팅 솔루션을 제시하면서 이러한 혁신은 아직 시작에 불과하며, 앞으로 여러 커뮤니티가 틱톡에서 함께 즐기고 쇼핑하기를 바란다고 덧붙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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