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하선(朴河宣)이 주연을 맡은 중국 영화 ‘탈로이도’(夺路而逃)가 14일 중국 전역에서 개봉된다고 소속사인 에스엘이엔티 측이 7일 밝혔다.
‘탈로이도’는 현대와 2500년 전 중국 춘추전국시대를 넘나드는 남녀 간의 사랑을 다룬 로맨스물.
박하선은 극중 춘추전국시대의 공주 역을, 남자 주인공은 중국 대표 시트콤인 '가유아녀(家有兒女)'에 출연해 큰 인기를 끌었던 장이샨(张一山)이 맡았다.
'탈로이드'는 지난해 제작된 영화로, 중국 오림(吴林) 감독이 연출한다.
중국 배우의 인기 후광과 더불어 중국 최대 명절 중 하나인 중추절 기간에 개봉될 박하선의 중국영화 진출작이 흥행에 성공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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