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이징뉴스

[동영상]접촉사고에 분노해 일가족 폭행한 中 BMW女

최혜빈기자 | 기사입력 2016/09/06 [12:06]

[동영상]접촉사고에 분노해 일가족 폭행한 中 BMW女

최혜빈기자 | 입력 : 2016/09/06 [12:06]

 

중국 란저우(兰州)에서 BMW 승용차를 몰다가 접촉사고를 낸 후 지인을 불러 사고 상대방 일가족 3명을 폭행한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달 31일 란저우에서 발생한 이 사건은 피해자가 운전하던 차량이 앞에서 달리던 BMW차량과 가볍게 접촉했고 스크래치도 없는 것을 발견한 뒷차 운전자가 합의를 제안하면서 발생했다.

 

흥분한 BMW운전자 여성은 즉시 휴대전화기를 이용해 건장한 남성 4명을 불러 운전자와 운전자의 아내, 딸을 폭행을 사주했다.

 

폭행은 10분 넘게 지속됐고 폭행을 사주한 여성은"내 뒤에는 국장도 있고 간부도 있다. 눈이 멀었냐?"고 소리를 지르며  "죽도록 패라"고 폭행을 부추겼다.10분넘게 지속되던 폭행은 신고를 받은 경찰이 오게 되자 중단됐다.경찰의 조사에 따르면 피해자들을 인근 종합병원에서 치료 중이며 운전자 부인은 요추가 골절됐으며 운전자는 머리와 몸 곳곳에 상처를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피해자 일가족은 딸의 대학입학을 축하해 란저우 여행을 여행객이었으며 가해자인 BMW운전자와 4명의 남성은 정부 관료가 아닌 사기업 직원들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 사건은 현재 중국의 위쳇 등 SNS에서 급속히 확산되면서 네티즌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韩语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