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차이나= 황예빈 기자]
1. 소비자물가 (CPI) 2월 17일 중국 국가통계국 발표에 의하면 1월 전국 소비자물가(CPI)는 전년 동기 대비 0.9% 상승, 전월 대비 0.6% 포인트 하락하였다. 그리고 1월 CPI는 전월 대비 -0.3%에서 +0.4%으로 상승 전환한 것으로 집계됐다.
식료 품목을 제외한 1월 CPI의 다른 7개 품목은 전월 대비 상승 폭이 1.1%로 크게 줄었다. 한편 국제 에너지 가격 상승의 영향으로 휘발유는 2.2%, 경유는 2.4%, LPG는 1.5% 올라 모두 지난달, 하락 추세에서 상승 추세로 전환되었다. 또한 춘절을 맞이해 일부 도시의 귀향 및 서비스 수요 증가의 영향으로 가사도우미, 베이비시터와 뷰티케어 등의 분야에서는 각각 2.6%~9.1% 올랐다.
2. 생산자물가 (PPI)
세부 업종별로는 36개 업종이 가격 상승을 보였다. 디민 주요 업종은 가격 상승 폭이 이전보다 축소됐다. 1월 채굴과 원자재는 각각 35.0%, 18.2% 올랐으며 가공 가격은 7.0% 올랐다. 비록 중국의 공급 안정 정책으로 인해 석탄 가격이 현저히 하락했지만, 코로나 19로 인하여 인도발(发)석탄 수입량은 계속 하락하고 있으며. 제한적인 수입 중량 등의 이유로 석탄 수급 구도는 여전히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번 통계 자료 발표 이후, 중국 통계청의 동리쥐안 (董莉娟)은 “(중국 당국은) 통계 수치를 분석하면서 공급 안정 정책을 유력하게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디에이징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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