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이징뉴스

GTI 국제무역 투자박람회, 韓中경제협력 모델로 주목

중· 러· 일 등 10개국 630여 기업 참가 확정

박병화기자 | 기사입력 2016/09/05 [17:49]

GTI 국제무역 투자박람회, 韓中경제협력 모델로 주목

중· 러· 일 등 10개국 630여 기업 참가 확정
박병화기자 | 입력 : 2016/09/05 [17:49]

 

 

다음달 13일부터 나흘 간 강원도 속초 엑스포공원 일원에서 펼쳐질 `2016 GTI 국제무역·투자박람회'에 참여할 국내외 기업 신청이 성황리에 마감됐다.

 

5일 강원도에 따르면 GTI 박람회 부스 신청을 마감한 결과 중국, 러시아, 일본, 말레시이아 등 10개국 630개 기업이 참가 신청을 해 당초 목표를 100여개 이상 초과 달성,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질 전망이다.

 

기업 외에 아시아 지방정부의 도지사, 시장 등 20개 지역 대표자와 경제단체장도 대거 참가한다.

 

이처럼 매년 참가기업이 역대 최대 규모를 갱신하고 있는 것은 중국, 베트남 등 아시아권 국가와의 자유무역협정 발효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무엇보다 한·중 FTA로 150여개 중국기업이 참가하는 등 박람회가 한중경제협력의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해외기업은 중국 지린성, 요형성, 헤이룽장성 등 동북지역을 비롯해 광둥성과 말레이시아 관광청, 일본 돗토리현, 캐나다 앨버타주, 러시아 알타이공화국, 인도네시아, 태국 기업 등이다.

 

국내는 삼양식품을 중심으로 청정식품, 바이오, 의료기기, 화장품, 신라면세점 입점기업, 공예품, 친환경 공산품 기업 등이 참가한다.

 

 

 
KOREA NEWS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