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차이나= 김한솔 기자]
황대헌, 이준서, 박장혁, 곽윤기로 구성된 대한민국 쇼트트랙 남자 대표팀은 16일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5000m 계주 결승에서 6분41초69의 성적으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초반부터 대한민국 대표팀은 선두 자리를 차지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선보였다. 이후 대한민국 남자 대표팀은 18바퀴를 남기고 2위로 밀렸다. 남자 대표팀은 틈틈이 1위 탈환을 노렸지만 아쉽게도 2위로 마무리했다.
대한민국 쇼트트랙 남자 대표팀이 올림픽 남자 계주에서 메달을 딴 것은 지난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은메달 이후 12년 만이다.
결승전이 끝난 이후, 대한민국의 곽윤기는 “5000만 모든 국민과 함께 뛴다는 마음으로 경기에 임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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