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차이나= 김한솔 기자]

▲ 빙속 김민석 선수   © 연합뉴스

대한민국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중장거리 대표 선수인 김민석(성남시청)이 대한민국에 첫 메달을 안겼다.

김민석은 금일 중국 베이징 국립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500m에서 1분24초24를 기록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김민석은 11조 인코스에서 경기를 펼쳤다. 김민석은 초반 300m를 25초38로 끊으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이후 김민석은 속도를 올리며, 300~700m 구간을 25,38, 700~1,100m 구간을 26초61의 기록으로 통과했다.

이후 김민석은 마지막 1,100~1,500m 구간을 28초 기록으로 끊으며 전체 3위를 기록했다.

김민석은 이번 대회에서 동메달을 차지하며,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이어 2회 연속 입상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