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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트댄스, 메타버스 플랫폼 도전한다!

김한솔 기자 | 기사입력 2022/01/29 [17:14]

바이트댄스, 메타버스 플랫폼 도전한다!

김한솔 기자 | 입력 : 2022/01/29 [17:14]

[데일리차이나= 김한솔 기자]

 

▲ 바이트댄스의 메타버스 플랫폼 앱 파이두이다오  <사진=百度제공>  © 데일리차이나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애플리케이션 ‘틱톡’의 모회사인 바이트댄스가 메타버스 사업에 도전한다. 바이트댄스는 이번달 25일 중국 내 앱스토어에 ‘파티를 하는 섬’이라는 뜻을 가진 파이두이다오(派对岛)라는 앱을 출시했다.

 

해당 앱에서 이용자는 사장 세계에서 자신만의 아바타를 만들 수 있다. 또한 사용자는 언제든지 자신만의 아바타로 유저들과 실시간으로 교류할 수 있다.

 

현재 해당 앱은 중국판 틱톡인 도우인 계정과 휴대전화 번호로 로그인할 수 있다 하지만 현재 테스트 단계이기 때문에, 초대 코드가 있는 사람들만 입장할 수 있다.

 

최근 바이트댄스뿐만 아니라, 텐센트, 바이두 등 중국의 유명 기업들이 메타버스에 대한 투자 및 연구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중국의 지방정부들 역시 메타버스 기술에 대해 연구 및 개발을 강화하고 있다. 상하이 지방정부는 지난달 30일, 기술산업 5개년 계획에서 메타버스를 지원하는 핵심 기술의 연구 및 개발을 강화하겠다고 발표했으며, 저장성(浙江省)의 성도이자 알리바바 본사가 있는 항저우(杭州)는 학자와 기업 대표들로 구성된 ‘메타버스 위원회’를 설립했다,

 

글로벌 통계 전문업체 스태티스타(Statista)사에 따르면 2021년 메타버스 시장 규모는 약 35조에 달하고 있으며, 2025년에는 약 341조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중국이 과연 메타버스 시장에서 얼마만큼의 발전을 거듭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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