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차이나= 정서영 기자] 

▲ 방역에 힘쓰는 허난성 방역요원

허난성 전염병 예방 통제 지휘부는 새로운 통지를 발표하였다. 해당 내용을 보면,  시외에서 귀향하거나 외지에서 신양으로 온 모든 인원은 반드시 체온을 측정하고 핵산 증명서, 통행증, 건강코드를 검사해야한다. 그리고 허난성 정부는 음성 증명서, 통행증 등을 제시했는데  무리하게 다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해서는 안된다고 발표했다.

한편 허난성 당국은 귀향 인원들의 검사 절차에서 혼잡함을 방지하고자 번거로움을 덜어내는 예외 조항들을 집어넣었다. 허난성 당국은 농촌도로나 국도를 방역을 위해 제멋대로 차단하면 안된다는 조항을 집어넣었다. 또한 당국은 돌발 사고 부상자나 위중증 환자 및 임산부를 위한 패스트트렉을 추가로 개설해야한다는 지침을 추가하였다. 이러한 방침은 중앙정부의 방역 지침과는 차이가 존재하는 부분이다.

▲ 허난 신양 방역 규정 <그래픽= 정서영 기자 제작>  © 데일리차이나

해당 방역 조치에 대해 허난성 주민들은 매우 만족감을 들어냈다. 한 네티즌은 “허난성은 역시 살기 좋은 도시 TOP 10에 든다.”라며 “방역 조치도 정말 잘 되어있는 것 같다”라고 칭찬을 하였다. 또 다른 네티즌은 “과학적인 방역, 정확한 방역은 행정력의 구현이자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본질이다.”라고 말하며 허난성의 방역 지침을 지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