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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 면화 보이콧에도 신장 지역 작년 7% 경제 성장 기록

김한솔 기자 | 기사입력 2022/01/24 [15:59]

신장 면화 보이콧에도 신장 지역 작년 7% 경제 성장 기록

김한솔 기자 | 입력 : 2022/01/24 [15:59]

[데일리차이나= 김한솔 기자]

 

▲ 신장의 우루무치 지역 <사진=百度>   © 데일리차이나


서방 국가들의 ‘신장 면화 보이콧’이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신장 지역 경제가 7% 성장했다

 

중국 관영 매체인 글로벌타임스는 금일 신장 위구르 자치구는 전날 제13기 인민대표회의 5차 회의를 열고 지난해 신장의 GDP가 1조 6000억원 위안(약 301조원)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신장 당국은 지난해 고정자산 투자와 지역 소비가 각각 15%와 17% 성장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도시 실업률은 5.5% 이내에서 관리되었고, 주요 경제 지표가 연간 목표치를 초과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해당 보고에 따르면 신장의 곡물 생산량은 9.62% 증가한 1천736만t에 달해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보이콧 논란 속에도 신장 면화 생산량은 513만t으로 전국 생산량의 89.5%를 차지했다.

 

신장 당국은 올해 6%의 경제 성장률을 이루고 관광산업을 활성화하여 2억 5천만 명의 관람객을 유치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와 더불어 올해 국가 면화와 실 무역센터를 건립하여 면화산업의 발전을 촉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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