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차이나=김혜진 기자]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가 중국 현지에서 합작사와 함께 분리수거 캠페인을 진행했다.
SKIET 중국 창저우 법인(SK hi-tech battery materials China·SKBMC)과 BEST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의 일환으로 사업장이 위치한 중국 창저우시에서 지역사회의 올바른 분리수거를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BEST는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자회사인 SK온과 베이징자동차·베이징전공의 합작사인 BESK의 100% 자회사다.
지난 8일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창저우시 지역사회와 시민에게 환경 오염 및 생태계 균형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고, 환경보전 의식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SKBMC와 BEST 구성원들은 유동인구가 많은 창저우시 진탄구 내 최대 규모 쇼핑몰인 우위에 광장에서 올바른 분리수거 방법을 안내했다. 또 시민들이 환경보호 중요성을 일깨우는 데 도움이 되도록 직접 분리수거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게임도 준비했다.
SKMBC와 BEST 구성원들은 “나부터 쓰레기 분리수거를 시작하자”, ”지구를 지키기 위해 함께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가자” 등 일반 시민에게 캠페인을 알리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캠페인에 동참할 것을 촉구했다.
우위에 광장 관계자는 “양사가 사회적으로 매우 의미 있는 활동이자 환경보호를 위한 국민의식을 높이는 이번 캠페인을 진행해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기업이 뜻깊은 일에 동참해 친환경 가치가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영호 SKBMC 법인장은 “양사는 환경보호 인식 제고 및 환경보호 실천을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SKBMC는 앞으로도 사업장이 위치한 중국 내에서 ESG 차원의 사회적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SKBMC와 BEST는 앞으로도 회사가 추구하는 ESG 가치를 지속적으로 확산시켜 기업과 사회를 잇는 다리를 만들어나가겠다는 목표다. <저작권자 ⓒ 디에이징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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