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라는 감정은 언제나 우리를 매혹한다. 힘들고 아프더라도 사랑 안에서는 용서가 되고 포용이 된다. 그러나 완벽함 안에도 불안함은 존재한다. 이 사람이 언제 떠날지 모르는 불안감, 이 행복이 언제까지 지속될까 라는 두려움. 황진이의 ‘별김경원(別金慶元)’에 가감없이 표현된다.
우리의 일상과 감성을 논하는데 사랑을 빼놓을 수가 없을 것이다. 과거에도 마찬가지이다. 옛 사람들 또한 사랑을 꿈꾸고 사랑하며 연인을 그리워하기도, 사랑 때문에 슬퍼하기도 한다. 사랑이라는 감정이 어쩌면 절제되던 때, 선조들의 절절한 사랑 이야기를 만나보자. 느껴보자. <저작권자 ⓒ 디에이징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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