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차이나=김한솔 기자]
보름 뒤에 동계올림픽을 개최하는 베이징에서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19일 베이징시 질병통제센터 발표에 따르면 18일, 베이징에서 2명의 오미크론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지난 15일 오미크론 첫 확진자가 베이징에서 발생하자, 베이징 시 당국은 확진자의 거주지 인근 주민과 동선이 겹친 접촉자 등 1만3천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핵산 검사를 벌였다.
이번에 나온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 2명은 첫 확진자의 어머니와 첫 확진자의 직장 동료로 확인됐다.
한편 이번에 베이징시의 오미크론 첫 번째 확진자의 직장동료로 알려진 세 번째 확진자는 놀랍게도 첫 번째 확진자와 직접적인 접촉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므로 방역당국은 첫 확진자의 사무실 방문 이력이 오미크론 감염의 원인일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저작권자 ⓒ 디에이징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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