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차이나=정서영 기자]
시안시 당국의 발표에 따르면 시안시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도시 봉쇄 시기에 매점매석 등의 행위를 통해 물건의 가격을 부당하게 올리는 행위나, 품질이 나쁜 물건을 좋은 물건이라고 속여 파는 행위 등을 철저히 단속했다. 이러한 단속이 이뤄진 이후 시안시 당국은 중국의 유명 브랜드인 허마선생을 허위 홍보 및 시장 질서를 어지럽히는 행위 등의 이유로 사법기관에 입건 및 조사했다.
2022년 1월 2일 시안시 당국이 시안 허마유한공사(盒马网络科技有限公司) 제 1지사를 현장 점검한 결과, 작업대에 세척되지 않은 달걀, 빵과 함께 직원의 옷들을 같이 놓는 등 비위생적인 모습을 발견하였다. 중국 당국은 해당 행위를 <중화인민공화국 식품 안전법> 관련 규정을 위반했다고 판단했다. 이후 시안시 당국은 해당 회사를 조사하고 있다.
중국 네티즌들은 해당 사건에 대해 “허마선생에 매우 실망했다”, “우리 지역도 이럴까봐 두렵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저작권자 ⓒ 디에이징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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