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애플 차이나 홈페이지     © 박병화기자

중국 최대 이동통신사 차이나모바일이 오는 7일(현지시간) 애플의 신작 '아이폰7' 발표회를 가진다.

'아이폰7'은 1200만화소 듀얼카메라, 무선 충전 기능을 탑재했다. 3.5mm 이어폰 잭은 제거됐으며

블루투스 헤드셋을 지원한다. 배터리(1960㎃h) 성능이 개선되고 방수 기능을 탑재할 전망이다. 또 딥 블루 색상이 추가된다.

특히 말이 많았던 16G 아이폰은 없어지고 32G 용량부터 생산될 것으로 보인다. 가격은 전작과 차이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현지에서는 '아이폰7'이 기능과 디자인 면에서 혁신은 없을 것으로 보고 있어 삼성과 화웨이(華為)가 출시한 프리미엄 스마트폰을 압도할 경쟁력을 갖추지 못한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한편 애플은 지난 2분기 매출이 423억6000만달러, 순익은 78억달러로, 전년 대비 매출 15%, 순이익 27%가 감소해 이번 '아이폰7' 흥행에 사활을 걸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