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이케아 베이징점에서 상품으로 진열된 쇼파나 침대를 공공연히 점거하고 누워있는 중국인들의 모습을 담긴 사진들이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이케아 차이나는 중국에서 오픈 된 형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직원들도 웬만해서는 고객들의 행동을 제지하지 않는다. 특히 일부 고객들은 매장에 손님이 적은 시간에는 아예 진열용 소파나 침대를 점거하고 이불까지 뒤집어 쓰고 낮잠을 자고 간다고 한다.
이 사진들이 중국에 알려지자 중국 네트즌들은:"세계 망신이다","과연 중국인 답네"등 자조의 반응을 보인 반면 일부 네티즌들은 이런 현상은 오래전부터 있었으며 이케아 축이 오히려 마케팅 차원에서 이런 고객들의 비매너 행위를 묵인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케아 차이나는 2015년 총 17군데 매장에서 1조8천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두자릿수 성장을 10년째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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