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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올해부터 신에너지차 보조금 30% 줄일 것

정다은 기자 | 기사입력 2022/01/01 [21:05]

中, 올해부터 신에너지차 보조금 30% 줄일 것

정다은 기자 | 입력 : 2022/01/01 [21:05]

[데일리차이나=정다은기자]

 

 

▲ 중국이 올해 신에너지 자동차 보조금을 작년 기준으로 30% 인하했다. <사진=百度 제공>  © 데일리차이나


중국이 올해 신에너지 자동차 보조금을 작년 기준으로 30% 인하했다.

 

지난 31일 중국 재정부는 신에너지 자동차 보급 및 응용 재정보조금 정책 시행 기간을 2022년 말까지 연장하고 2022년 12월 31일 이후 등록된 차량에는 보조금이 지급되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2020년 4월 23일 재정부 등 4개 부처에서 발표한 '신에너지 자동차 보급 및 응용 재정 보조 정책 보완에 관한 통지'에 따르면 신에너지 자동차 보급 및 응용 재정보조금 정책 시행 기간을 2022년 말까지 연장하고, 보조금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작년 기준 대비 각각 10%, 20%, 30% 인하하기로 했다.

 

따라서 올해 신에너지 자동차 보조금은 작년 기준 30% 인하된다. 중국에서 신에너지차로 분류되는 차종은 배터리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 수소 연료전지 자동차 등이 있다.

 

대중교통, 도로 여객 수송, 도시 물류 및 유통, 우편 택배, 민항 및 정부 기관의 공식 업무에 부합하는 차량의 경우 작년 기준으로 20% 인하된다.

 

중국 관영매체 중국망에 따르면 전기차 보조금은 줄어들지만, 전기차 충전소는 확충되어 전기차 이용은 보다 편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중국 발전개혁위원회는 충전소 보조금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힌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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