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차이나=김혜진 기자]
20일 중국 매일경제신문 등 다수 매체에 따르면 중국 희토류 두 거물인 북방희토(北方稀土)는 전날 중국희토류홀딩스(中国稀土)와 전략적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두 회사의 협력이 북방희토의 시장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며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양측은 “기존 희토류 산업과 관련한 사업적 교류를 강화해 남방과 북방 희토광산 에너지 분야에서 합작을 전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양사의 상황과 시장 환경에 따라 양측은 여러 가지 협력 모델을 채택할 수 있으며, 서로에게 좋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상호 이익을 도모해 회사의 양적 발적을 이룰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양측은 사업분야에서의 협력과 별개로 투자합작 협의도 체결했다. 북방희토는 “중국희토와의 이번 협력은 양측의 단점을 서로 보완할 것”이라며 “시장 경쟁력도 크게 높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저작권자 ⓒ 디에이징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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