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차이나=김혜진 기자]
중국 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찮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18일 0시 기준 전국 31개 성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5명 발생했다며, 이 중 89명이 본토 확진자라고 발표했다. 확진자는 저장에서 77명(그 중 샤오싱 69명, 항저우 4명, 닝보 4명), 산시(陕西)에서 7명, 광동에서 2명, 네이멍구와 상하이, 푸젠에서 각각 1명 발생했다.
이날 발생한 해외 역유입 확진자는 모두 36명이다. 지역별로는 상하이 12명, 광시 19명, 광동 4명, 톈진 2명, 후난 2명, 베이징과 지린, 푸젠, 산동, 윈난 각각 1명 나왔다.
이로써 중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2만 9579명으로 늘었고, 누적 사망자는 5698명이다. <저작권자 ⓒ 디에이징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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