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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자동차 업체 니오, 배터리 스와프 스테이션 700개 돌파

김한솔 기자 | 기사입력 2021/12/13 [11:35]

중국 자동차 업체 니오, 배터리 스와프 스테이션 700개 돌파

김한솔 기자 | 입력 : 2021/12/13 [11:35]

[데일리차이나=김한솔 기자]

 

▲ 중국 전기차 니오의 배터리 스와프 스테이션 <사진=百度 제공>  © 데일리차이나


중국의 유명 전기차 업체 니오(蔚來汽車, 웨이라이)가 11일 기준 중국에 설치된 배터리 스와프 스테이션(교환식 충전소)이 700개를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니오는 올해 4월 15일 첫 번째 2세대 교환식 충전소를 건설했다. 그 이후 239일 동안 총 500개의 발전소를 가동했다. 또한 매일 평균 2개의 발전소를 건설하였다.

 

현재 니오는 203개의 1세대 충전소와 497개의 2세대 충전소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일일 평균 2만회 이상의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일일 최다 서비스 제공횟수는 17만 6천회이다.

 

현재 니오의 충전소는 중국 내 31개 성급 행정구역에 설치되어 있다. 이 중 상하이에 60개, 베이징에 46개의 발전소가 설치되어 있다.

 

중국의 전기차 기업인 니오는 현재까지 올해 매출 470억 위안을 달성하며 BYD와 GM을 제치고 자동차 1위 기업으로 성장하였다. 이러한 상황에서 니오는 전기차 충전소 건설에 총력을 기울였고, 니오 창업주 리빈 회장은 2021년에 충전소 500개 돌파를 목표로 세웠지만, 올해가 다 가기 전 리빈 회장의 목표보다 훨씬 많은 발전소를 건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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