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차이나= 송여란 기자]

▲ 오포의 새로운 폴더블폰 모델 '오포 파인드N'<사진=오포>

중국의 스마트폰 제조사 오포(OPPO)가 그들의 첫번째 폴더블폰 모델 ‘오포 파인드N’ 출시를 코 앞에 두고 있다.

오포는 지난 2018년부터 폴더블폰 개발 전선에 뛰어든 이후, 제품 품질 향상을 위해 오랜 기간 고도의 연구개발에 집중했다고 말하면서, 이번 ‘오포 파인드N’이 그 동안의 연구 성과의 집약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충분히 작지만, 또 충분히 크다”는 슬로건과 함께 ‘오포 파인드N’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고 있다.

사실 중국의 폴더블폰 출시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국내에서는 삼성전자가 폴더블폰 시장에서 독보적인 1위를 차지하는 탓에 다소 생소할 수 있지만, 중국 시장에서도 이미 여러 폴더블폰 모델이 나와있다. 대표적으로 화웨이 ‘메이트X’ 시리즈나 TLC의 ‘폴드앤롤’이 있다.

한편, ‘오포 파인드N’ 공식 출시가는 한화 약 250만원으로 책정되면서, 다소 부담스러운 가격이라는 말도 나오고 있다. 해당 제품은 12월 15일에 출시될 예정이다.

▲ 오포의 새 폴더블폰 <사진=오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