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차이나=김한솔 기자]
글로벌 신용평가사 피치가 헝다를 ‘제한적 디폴트’ 등급으로 강등했다.
마켓워치 등에 따르면 피치는 이날 헝다그룹과 자회사 헝다부동산그룹, 톈허 홀딩스의 신용등급을 ‘C’등급에서 부분적인 디폴트에 해당하는 ‘RD’등급으로 낮췄다고 보도했다.
이러한 강등 조치는 톈허 홀딩스가 지난달 6일 기한이 된 이자를 유예시한이 지난 12월 6일까지 지급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 동안 피치는 헝다그룹에 이번 달러채권 이자 지불 여부 확인을 요청했지만, 헝다 측은 회답을 안했다. 그러므로 피치는 회답없는 헝다를 이자를 지급하지 않은 것으로 상정 판단했다. <저작권자 ⓒ 디에이징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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