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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트위터’ 웨이보 홍콩증시 상장 첫날, 하락세 속 장 마감

김한솔 기자 | 기사입력 2021/12/08 [17:32]

‘중국의 트위터’ 웨이보 홍콩증시 상장 첫날, 하락세 속 장 마감

김한솔 기자 | 입력 : 2021/12/08 [17:32]

[데일리차이나=김한솔 기자]

 

▲ 웨이보 로고   


‘중국의 트위터’라고 불리는 웨이보가 홍콩증시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7.18% 하락을 기록하며 장을 마감했다.

 

웨이보의 공모가는 272.80 홍콩 달러(약 41,000원)였으며, 금일 시초가는 공모가 대비 6.1% 낮은 256.20 홍콩 달러에 형성되었다. 장 초반 웨이보 주가는 258.40 홍콩 달러까지 올랐었지만 이후 다시 하락하며 254.00 홍콩 달러에 오전장을 마감했다. 그 이후 계속 하락세를 기록하였고, 253.20 홍콩 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웨이보의 홍콩증시 상장은 2014년 4월 미국 나스닥 상장 이후 약 7년 만에 이뤄진 것이다. 웨이보는 이번 홍콩 상장으로 한화 약 4천억원 정도의 자금을 도달했다.

 

‘중국의 트위터’라고 불리는 웨이보는 기존 월간 활성 이용자가 5억 6600만 명(2020년 9월 기준)에 달할 정도로 중국에서 최고 인기를 자랑하는 SNS 플랫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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