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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2자녀정책 본격화,고령화에 대비

70%는 도시에서 출생,아동보건 인력 비상

최혜빈기자 | 기사입력 2016/06/28 [21:56]

중국 2자녀정책 본격화,고령화에 대비

70%는 도시에서 출생,아동보건 인력 비상
최혜빈기자 | 입력 : 2016/06/28 [21:56]

 

��     © 최혜빈기자

 

한때 출산을 엄격히 제한하며 1가구 1자녀 정책을 30년간 엄수해온 세계 제일 인구대국 중국이 2자녀 정책을 본격적으로 실현하고 있다.

 

향후 5년간 중국에서 매년 최소 400만명이 출생, 5년간 최소 2200만명의 신생아가 태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출생,육아 관련 의료기관 및 보건기관에 역량 부족에 시달릴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도시화가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중국에서 향후 5년간 신생아의 70%는 도시에서 출생될 예정이며 신생아 증가와 고령임산부의 증가가 도시 여성 아동보건 시설이 포화상태에 이를 것이라고 분석된다.

 

류차이샤 중화의학회 랴오닝성 산부인과분회 주임위원은 "산부인과 의료인력들에게 도전과 기회를 가져다주었다. 고령 임산부가 증가할 것이며 따라서 합병증 고령 임산부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어 큰 부담이 될수 있다"고 말했다.


중국 국가계획출산위원회는 여성 및 아동 보건 서비스 체제를 강화하고 각 도시마다 산부인과 병동과 침상을 계획적으로 추가 설치하고 계획하고 있다.

 

중국 전문가들에 따르면 15억 인구대국 중국에 고령화 시대가 도래할 경우 생산가능인구의 노인 부양부담이 급격히 가중될 것으로 예상되며 의식주가 해결된 중국에서 도시 신생 인구 증가는 신세대 고급인력 확충에 큰 도움이 될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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