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차이나=서가은 기자]
이번 전시에서는 샤오펑의 최신 2인승 스마트 전기 항공기 X2(이하 샤오펑X2)가 내년 상반기 유럽에서 시험 비행을 할 계획도 공표했다. 'X2'는 5세대 2인승 지능형 전기 항공기이다. 실제로 지난해 11월 정식으로 공개된 X2는 올해 6월 첫 비행에 성공했다.
X2는 스마트 전기 동력 항공기로 배터리 수명 최대 35분, 설계 비행 고도 1000m 이하, 동체 전체는 탄소섬유 구조로 만들어졌다. 순수 항공기 무게는 배터리 포함 약 560kg으로 승객 2명을 태우고 최대 200kg까지 적재할 수 있다. 또한 샤오펑 자동차 P7과 디자인 유전자를 공유하고 있어 SF적 외관과 함께 고효율 공기 역학까지 겸비해 비행 시 극기동 성능이 구현 가능하다.
그리고 샤오펑 후이톈은 이번 전시회에서 6세대 비행 자동차도 공개했다. 6세대 플라잉카는 차 한 대의 기본 속성을 갖춘 것으로 도로에서 자유자재로 운전할 수 있다. 또한 기존 차량과 비슷한 크기에 주행 모드를 수시로 바꿀 수 있고, 사용이 용이하며 자동 보조 비행 시스템을 탑재해 사용자가 전문적인 비행 훈련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실제 비행체와 자동차의 결합을 실현한 것으로 2024년에 정식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디에이징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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